무말랭이와 말린 고추잎을 한데 넣고 고춧가루를 섞은 찹쌀풀에 버무려서 담은 경상도식 무말랭이 장아찌로 골곰짠지라고도 한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김장철 때 김치처럼 작은 항아리에 가득 담아서 오래 두고 먹기도 한다. <재료> 무말랭이 1kg 말린 고추잎 100g 물4컵. 찹살가루 1컵. 조청(물엿) 1/2컵. 태양초 고춧가루 1컵. 멸치젖국1/2컵. 다진마늘. 다진생강. 통깨. 참기름. 소금. <만드는 법> (1) 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고루 풀어 불에 올려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풀을 쑨다. (2) 찹쌀풀이 익어서 말갛게 되면 조청(물여)을 넣어 고루 섞은후 불에서 내려 차게 식힌다. (3) 무말랭이와 고추잎은 물에 잠깐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짠다. (4) 식힌 찹쌀풀에 태양초 고춧가루. 멸치젖국을 넣어 고루 섞은후 무말랭이와 고추잎을 넣고 다진마늘. 생강. 통깨를 넣어 버무린다. (5) 소금으로 간하고 참기름을 두르고 달게 먹느이는 설탕을 조금더 넣고 버무리면 된다. *** 오래 두고 드시는 분은 소금간읗 하여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두고 먹을때 조금씩 꺼내 참기름을 두르고 머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