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박잎을 즐겨먹는 계절이지요 더위에 지쳐서 입맛이 없을때~~~ 살짝 찐 호박잎에 자작하게 끓인 강된장 과 보리밥 생각만 해도 군치이 돌죠 저희 집도 엊그제 호박잎에 햇된장으로 강된장을 끓였더니 원래 두그릇이 정량인 울 옆지기 금새 밥 두 그릇이 세 그릇으로 ㅎㅎ 그러니 배가 나오죠 호박잎을 찜통이나, 전자렌지에 쪄도 되지만 되도록 전자렌지에 음식을 하지 말라고 하니~~~ 일반 밥솥(냄비)에 밥하시는 님들은 밥이 뜸 돌때 밥 위에 살짝 얹어 찌면 맛이 더 좋답니다. [ 호박잎 쌈과 강된장 ] 재료: 싱싱한 호박잎.감자.된장.홍,청고추.대파.다시멸치.다진마늘 만드는법: (1)호박잎은 줄기에서 잎쪽으로 껍질을 벗겨서 잘 씻어둡니다. (껍질을 벗겨야 껄껄한것이 벗겨집니다.) (2)호박잎을 김이 오른 찜통에서 쪄 냅니다. (10분~ 15분정도) (3)뚝배기에 물을 붓고 다시멸치(내장제거)와 적당하게 자른 감자를 넣고 익을 때까지 익힙니다 (4)감자가 익으면 주걱으로 감자를 대충 으깨고 멸치는 건져냅니다. (5)청, 홍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잘게 다지고 대파도 썰어놓습니다. (6)(3)에 된장을 풀어 쎈불에서 잠시 팔팔 끓이다가 (5)를 넣고 잠시 더 끓입니다. (7)호박쌈을 넓은 접시에 담고 강된장과 상에 냅니다. **감자를 으깨지 않고 잘게 썰어서 된장을 좀 많이 넣고 짭짜름하게 국물없이 조려도 맛있답니다. (이렇게 하면 짭짜름하게 짠 된장이 된답니다.) 호박잎 쌈을 좋아 하시지 않으신 님들은~~~ 양배추를 살짝 데쳐서 강된장과 함께 먹어도 별미고, 쌉사름한 머위잎도 너무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