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점심으로 시원하고 영양가 만점 인 "냉콩국수"를 해 먹으면 더위도 잠시 잊고, 식욕도 돋구어 줄수 있을 것입니다. 재료: 소면 300그램, 흰콩(국산 대두)1컵, 오이1개.달걀1개, 흰깨 2큰술(없으면 일반깨도 됨), 물, 소금, 얼음 만드는법: (1) 콩(대두)는 하루 정도 물에 담가서 불린다. (2) 콩이 잠길 정도의 넉넉한 물을 붓고 약 5분정도 삶는다. (3) 삶은콩은 찬물에 헹구어 손으로 비벼 껍질을 말끔히 벗긴다. (4) 흰깨는 씻어 건져서 살짝 볶는다. (5) 맷돌이나 믹서기에 삶은콩과 깨를 넣고 물을 넣어가며 곱게간다. (6) 고운체에 (5)를 내려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차게 식힌다. (7) 끓는 물에 국수를 삶아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놓는다. (8) 오이는 채설고, 계란은 지단을 부쳐 채썰어 놓는다. (9) 큰 대접에 국수를 담고 차가운 콩물을 부은 뒤 위에 오이와 계란을 얹고 얼음을 뛰운다. *** 주의할점 *** * 콩을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나고, 너무 삶으면 고소한 맛이 덜하므로 익을 정도만 삶아야 한다. *** 또 다른 맛 *** * 땅콩을 갈아서 넣으면 도 다른 고소한 맛이 난다. * 콩국에다 국수대신 찰 수숫가루를 끓는 물에 익반죽하여, 경단으로 만들어 띄우거나 어묵을 잘게 썰어 띄워도 별미이다. >>>> 콩국수가 몸에 좋은점 <<< * 콩은 덥지도 차지도 않은 중성으로 비,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더위와 몸속의 습한 기운을 없애준다. * 입맛 없는 삼복더위에 즐기는 콩국수는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더해주는 보양식이라 할만한 음식이다. * 더위를 이길려면 칼로리를 제한하고 지방질이나, 당질을 적게 먹어야 한다는 간단한 원리를 생각해 보면, 콩국수는 매우 과학적인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