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ㆍ미네랄 풍부해 녹황채소중 영양소 최다로 골다공증 예방식품 인기가 좋습니다. 브로콜리(학명 Brassica oleracea var. italica)는 녹황채소 가운데 가장 영양소가 높은 작물로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의 2배, 철분도 다른 채소의 2배나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미네랄도 시금치에 뒤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고기능 영양성 채소다.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한해살이풀인 브로콜리는 지중해 지방 또는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주로 양식당에서 식용이나 관상용으로도 사용된다. 파종은 1∼2월에 하며, 3∼4월에 정식해 6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 가격이 가장 좋다. 양배추의 변종으로 높이 50∼80cm에 달하며, 가지가 뻗고 곧추 자라 중앙 축과 가지 끝에 녹색 꽃눈이 빽빽하게 난다. 브로콜리는~~ 꽃봉오리 자체의 온도가 높으면 수확 후 변질이 빨라지므로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수확해야 한다. 수확 후 저장할 경우 0.5℃, 90%의 상대습도에 두면 약 3주간의 저장이 가능하다. 수확은 꽃봉오리가 1cm정도 자란 후 10∼15일경 꽃봉오리의 지름이 12∼13cm정도 될 때가 알맞은 시기로 줄기를 15∼20cm로 자르고 잎줄기를 2∼3개 붙여 수확한다.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해서 먹으며, 짙은 녹색으로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다. 온화한 기후에서 서늘한 기후까지 잘 자라며 종자로 번식한다. 중앙의 꽃봉오리뿐만 아니라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봉오리가 생기는 것도 있다. 이와 비슷한 종으로~~ 콜리플라워(cauliflower)가 있는데 원줄기의 끝에 젖빛이 도는 흰색의 꽃봉오리가 달리며 이를 식용한다. 특히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들의 호르몬제 투여가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브로콜리가 여성들의 갱년기 골다공증 예방의 대체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