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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채현이 소식은 엄마를 통해서 잘 듣고있단다
열심히 일하는 소식도 듣고,,,
이곳 대문도 잘 열고 길도 잘 찾네 ㅎㅎ
외삼춘 채현이 글보고 무지 반가워하더구나
지금 마루에서 외삼춘 컴을 껴안고는
무협지를 열심히 공부해서 산도넘고 들도 넘어려 하니
외삼춘 무협지를 너무도 사랑해서~~
구름타고 날아다니면 잡기 힘들테니
몸이 훨훨 날으기 전에 우리 채현이 얼굴 함 봐야지
광현이와 은영이 잘 있단다.
은영이는 방학이라도 학교연구실에 나가고
광현이는 명절에 하룻밤 자고 학교 동방에 갔단다
방학에는 동방에서 묵고 자면서(숙식비 절감ㅋ)
2년을 계획 잡고 대작??? 만드는 준비를 한다는데
이번에 보니 채현이 말처럼 밤샘으로 몸이 많이 허약해졌더구나
광현이 채현이 이야기 많이 한단다.
채현이 만나면 할 이바구가 엄청 많다고 하던데
울 홈페이지에 매일 들어와서 우리가 뭘하나 감시하니
채현이 글을 보고 혼자 즐거워하고 있겠지
채현이 오는날 기다리고 있을께
여자친구랑 재미난 이야기 하며 오다보면
금새 이곳에 도착할테니...
어릴때는 많이 안아주었는데 얼마나 튼튼해졌는지
외숙모가 함 안아봐야겠구나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니 밥 많이 챙겨먹고
먹고 싶은 것 있음 미리 귀뜸 알지~~
아름다운 만남을 기약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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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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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외숙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