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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님^^*
안녕하세요
새벽에 커텐을 젖히니
어김없이 하얀세상으로 변해있더군요
눈송이도 큼직한 함박눈이~~~
하루종일 오락가락 하더군요
보기는 좋지만 눈을 치우지 않으면
매일 저희집에 내려오시는 우체부아저씨 불편하실테고
매일 물건을 실고가는 울 옆지기 힘들테고
그래서 오늘도 눈을 치웠답니다.
울 옆지기 엄살피우며 집으로 헹~~~ 들어가 버리고
저 혼자 낑낑 하며 꼬불꼬물 고갯길을 다 치웠지요
바람도 산들산들 기분좋은 하루였답니다.
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또 눈이 소복히 쌓여버렸네요
어두운 농장이 하얀눈으로 반짝입니다.
내일 또 다시 눈 치우는 전쟁을 치루어야 할듯 싶네요 ㅎㅎ
보내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님도 올 한해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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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성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