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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맘^^*
잘 지내시죠~~~
오늘이 한이 예비소집일이군요
두 눈이 반짝이며 학교구경을 하고 왔을 한이 생각나네요
한빛이 오빠 학교가고 나면 누구랑 놀까요? ㅎㅎ
주변에 올해 새로이 입학하는 이가 많네요
큰집에 조카 대학입학, 작은집 조카 중학교 입학
소진이도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을 한답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자꾸 늙어가는것 맞죠""
원하던 차도 새로 구입하게 되어서 축하드려요
빵빵"" 신나게 전국을 달리게 될 자동차 많이 예쁘해주고
올 여름에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내야겠죠
봄이 왔으니 한이아빠 영차!! 일하기 시작했겠네요
보름날 우리마을도 달집놀이를 하던데
장구도 치고 꽹과리도 치고
우리집에까지 소리가 흥겹게 들렸답니다.
은영이께 구경시켜주마 했는데
청국장콩 삶는다고 늦게까지 아궁이 앞에서 불을 피우고는
농장에 둥그렇게 떠 있는 달 구경만 했으니,
당연히 보름더위 못 팔고 내년으로 기약하렵니다.
아이들이 개강할때가 되니 많이 분주하네요
주말마다 이삿짐 날라다 주어야 하니 빨랑 졸업했으면 싶답니다.
된장은 언제던 장독에 가득있으니
다음에 시간날때 가져가세요
한이아빠와 한이 한빛이랑 건강하게 지내며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언제 다금님 집에도 한번 가야 할텐데 시간이 웬쑤네요 ㅎㅎ
다금님께도 안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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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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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