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쁜진주님^^*
이곳에도 봄이 찾아왔답니다.
아침이면 우는 새들의 노래소리가 들린답니다.
마당 구석마다 풀들도 기웃기웃 인사를 하구요~~~
은영이가 책을 사야 한다길레 서점에 갔답니다.
오랜만에 서점이 갔더니 여러권 책을 집어들더군요
추리고 추려서 세권만 사주었답니다.
서점에서 이쁜진주님 전화에 엄청 반가웠답니다.
여전히 활달한 기분좋은 목소리에 행복감이,,,
막내가 벌써 유치원 입학을 했군요
워낙에 똘똘해서 유치원에서 인기가 쨩""" 일겁니다.
많은 친구들과 재미나게 지내는 막내 소식 종종 부탁해요
입학식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며칠동안 감기로 엄청 고생을 했는데
걱정해준 덕분에 많이 나았답니다.
좀 나으니 감기가 은영이께로 갔는데 걱정이랍니다.
남해로 신입생 오티에 함께 갔는데
바닷바람에 감기 더 심해지지는 않을지,,,
이쁜진주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감기가 유난히 질기고 독하네요
이제 장담글 준비를 합니다.
삼월은 어느달 보다 많이 바쁘실것 같네요
농장안에 장 담그는 메주냄새로 그득할텐데
스쳐가는 바람결에 훌훌 보내드릴께요
짭짜름한 소금기 느껴지면 이곳 장담는 냄새라 여기세요
꼬마손님 맛있는것 많이 해주고
몸살나지 않게 재미나고 신나게 지내세요
이쁜진주님 사랑해요^^*
|
|
:
잘 받았습니다.
: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