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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엄마님^^*
저도 무쟈게 보고싶어서 눈이 진물렀답니다.
오시는 발자국 소리에 안대를 풀었는데,,, ㅎㅎ
가족분들 건강하게 지내시죠
저희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서울은 요즘 봄 꽃 소식이 들려오는지요
제가 아는 중계동은~~~
서울 어디보다 공기가 좋다고 들었는데,
바람에 솔솔 타고 오는
봄 꽃 향기에 취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집은 겨울동안 달려있던 산수유를 비롯해서
빨간 열매들이 새떼들이 몰려와서 모조리 먹어치우네요
새들의 엄청난 식욕에 저도 놀라버렸답니다.
열매를 먹는 새떼들을 디카에 한번 담아봐""
하며 엉덩이를 살포시 들면
요넘들 원망하는 눈빛을 찌리릭~~~ 보내며
푸다닥 모조리 날아가버리고
엉덩이 땅에 붙이면 씨익~~ 웃으며 나뭇가지에 앉으니
새가 저보다 한 수 위라 두손 두발 다 들어버렸답니다.
지금도 창가 나무에 앉아서 저를 놀려먹고 있네요 ㅎㅎ
된장 맛난넘으로 꾹꾹 담아서
월요일(6일)정성껏 포장해서 보낼께요
그럼 화요일(7일)에 받으실수 있습니다.
부탁하신 말씀은 송장에 잘적어 보낼께요
꼭 손폰 열어두고 계시길,,,,
보내주신 복 푸짐하게 받을께요
제가 보내는 복도 푸짐하게 받아주세요
주말 신나게 보내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복이 가득 함께 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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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입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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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넘넘 오랜만이져?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