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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맘^^*
입금 확인 아침에 했습니다.
저도 어제 함이맘의 따끈한 편지에 행복했답니다.
한이맘 사랑이 절절히 묻어나서 찡~~~ 했지요
미루고 미루던 밭 손질을 하고 있답니다.
비닐을 걷어내니 그 속에
쑥들이 뽀얀 속살에 부끄러운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작년에는 비닐을 걷을때마다
겨울 잠을 자는 뱀 때문에 비닐을 걷어내기가 무서웠는데
올해는 겨울잠 자는 뱀을 한마리도 만나지 않아서
감사 또 감사했답니다.
특히나 고구마밭 비닐속 무지 겁났답니다. ㅎㅎ
한이아빠 상품 잘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된장이 똑 떨어졌다길레 부랴 부랴 보냈는데
저녁에 된장찌개 끓여서 한이, 한빛이랑 냠냠"" 했겠죠
한이 학교생활 즐겁게 한다니 넘 예쁘네요
학교마치고 한빛이도 봐주고,
큰엄마가 한이 학용품도 하나도 못사줬는데
다음에 만나면 큼직한 학용품 하나 사줘야겠어요
학교 생활 잘 하고 동생도 잘 보고
큰엄마 가 이담에 연필이랑,,, 가져갈테니
그때 큰엄마볼에 뽀~~~ 해줘야 한다고 줜해줘요
내일이 벌써 금요일
한이와 한빛이 만날 꿈 꾸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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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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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