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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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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선 |
제목 : |
보내주신 정성 너무 감사해요. ^^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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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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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저번에 먹어봐서 맛난걸 알겠구...
막장은 처음 먹어 보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
저희 아가랑 밥 한그릇 넣고 막장 한스푼넣고 토종 참기름넣고 비벼먹으니 환상이었네요.
짜지도 않고 담백한 것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그리고 소포 풀자마자 저희 아가가 덥석 잡은것이 호박이었어요.
요즘 호박에 푹 빠져있는지라...
호박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ㅎㅎ
요리해달라고 찡얼거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그래서 호박 하나 잘라서 올리브유에 볶아주니 세상에서 젤 맛있는 음식인냥 먹고 있네요.
혼자서 하나를 해치웟어요. 밥까지. ^^
식성이 참 좋죠?
이것저것 많이 보내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남는것도 없으실것 같고.
저는 좋지만...헤헤...^^
아뭏든 맛있게 잘 먹고 떨어지면 또 주문할께요.
아가밥 고민 덜었어요.
야채볶음섞어서 막장에 매일 비벼줘도 먹겠네요.
환절기라 날씨가 왔다갔다 아주 정신이 없던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
참 요리하는 동안 저희 아가가 생호박을 한움큼 잘라 먹었지 모에요? ㅎㅎ
생식해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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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정성 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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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