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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일미터 넘는 눈에다가 25도이하로 내려가는
기후에 질려서 지리산을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3월에 산청군 임야 3만평이 경매로 나온게 있어서
악산인거 알면서도 걍 질렀습니다
산은 악산이고... 조릿대가 많고..
개발이 어렵습니다
맹지고요
거기다 만평정도는 지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됩니다
그걸 경매입찰금 포기하고 관둘까 말까하다가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에 두번 내려갔을때 함양군에서 내려 유림면을 갔었는데
들르지 못했습니다
이제 근처에 사시니 이웃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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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 땅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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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