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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희경님^^*
날이 축복받은 만큼 아름답습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한 아침의 농장에~~~
오랜만에 들어보는 울 옆지기의 밭을 가는
경운기 소리가 켱쾌하게 들여옵니다.
상품 잘 받으셨군요
조그마한 제 마음도 고맙게 받아주셔서 행복하네요
맛있게 드셨다니 더 좋구요^^
어제는 진주에 고추모종을 주문하러 갔답니다.
이달 말경에 가져 오기로 하고
작년보다는 조금 적게 주문을 하고 왔지요
고추를 해마다 이밭 저밭 옮겨서 심다보니
올해는 작년보다 작은 밭에 심게 되었네요
종묘상에 둘러서 씨앗도 잔뜩 사서 왔는데,,,
벌써 싱싱한 채소들과 함께 할 생각에
입에 침이 살며시 고입니다.
딸램이랑 오랜만에 한줄에 1,000원하는 김밥도 먹고
수다도 잔뜩 듣고 즐겁게 지냈지요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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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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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