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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진주법원에 가서 잔금내고...
그러고 산청군들렀다가 다시 진주가서 나머지 서류 처리 하고요
그 서류처리는 등기절차인데 동생이 법무사 사무실에 다녀서
직접 등기를 했습니다
산은...
글쎄요
조금 텃세 걱정을 해야할듯...
위치는 유림면 옆에 있는 금서면입니다
지리산에 들어가더라도 솔뫼님 계신 곳에선 조금 떨어진곳에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금서면입니다 ^^
전에 처음에 갔을때 금서면 향양리 구사촌인가요?
거기 이장을 친구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그 친구 빽으로 정착하면 될듯...
참 좋은 친구입니다
나이는 37세로 저보다 한살 아랜데 그냥 친구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귀농 자금으로 땅사고 집짓고 몇년 생활비까지 1억을
생각한다하니 뭐 때려치고 서울로 올라가라고는 합니다ㅏ ^^
그래도 가족이 없으니 그정도로도 충분하겠다 생각합니다
산청군청에 간김에 삼림약초과 들러서
나무심는거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산에 고로쇠나무와 산초, 초피나무를 심고 싶다고 하니...
뭐 절차 밟아서 하면 민원걱정안해도 될거라고... ^^
그러면서 결론은 산림조합 가보라고... -_-
뭐 그렇습니다
아마 다음달중에 내려갈듯 싶습니다
당장은 캐노피형 천막을 샀으니 그걸 설치해서 지내야죠
뭐 설악산에서도 잘 지냈으니 아무 걱정없습니다
그리고...
먹고 살것에 대해서는...
의성에도 임야를 삼만평 마련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곳저곳에 땅마련하느니 한곳에 집중하는게
좋을거라곤 하는데...
그래도 지리산 포기하긴 힘들더군요
이유는....
뭐 지리산이니까!
암튼 전 행복합니다
님도 행복하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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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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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