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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진주님^^*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비가 자주 내려서 하늘도 우중충했는데
오늘 화사한 햇볕을 보니 마음도 즐거워졌답니다.
구슬땀이 송글송글 이마에 맺혀도
햇볕을 받는것이 큰 즐거움으로 여긴답니다.
밭에 작물들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키 자랑을 하고,,,
고추도 줄을 쳐 줄때가 된듯 싶네요
워낙에 어린 모종을 심어서 간들간들 하더니
비바람에 씩씩하니 잘 견뎌 주어서 감사했답니다.
메일에 주소 보고 입금도 확인하고
햇고사리 4봉지 정성껏 큰집으로 오늘 보냈습니다.
내일(24일)수요일에 도착합니다.
시댁 제사에 매년 우리집 고사리가 쓰인다고 생각하니
이쁜 진주님 정성 더 감사하게 생각되더군요
울 옆지기 밥 힘으로 지내서(ㅎ가끔은 라면힘으로~~)
밥은 항상 잘 챙겨먹고 일하는데,
오늘은 1시경에 손님이 오셔서
점심을 세시나 되어서 먹었더니 쪼매 허기가 졌답니다.
밤이 많이 깊어갑니다.
행복한 꿈 많이 꾸면서 편안하게 주무시고
내일도 알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항상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정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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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된장보내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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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된장보내심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