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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어머님^^*
반가워요
서울에 비 엄청 내려도 그곳은 안전하리라 믿습니다.
피해없이 늘 건강하게 지내시죠~~
이틀을 고마운 햇볕이 기분까지 맑게 해주네요
미루어 두었던 일들도 하고,,,
빨래를 뽀송하게 말릴수 있어서 좋더군요
저희집은 산의 토사가 밀려들면서
이곳 저것 경미한 피해가 있지만
염려해주신 덕분에 수리 잘하고 있답니다.
저희집 아래 논이 있는 어르신께서는
이 골짜기에서 농사지은 평생동안
산에서 밀려드는토사와 비로
논이 휩싸이기는 처음이라 하더군요
허허 웃으시면서 " 하늘이 하는일을 우야겠노~~"
하시는 말씀에 인생의 노련함이 묻어있었답니다.
정말 이번에 피해있는 집들마다
좋은 일들 기쁜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중계동 어머님의 이쁜 마음 곱게 안아봅니다.
주문하신 상품은~~~
화요일(18일)에 정성껏 포장해서 보낼께요
그럼 수요일(19일)에 받으실수 있습니다.
주말에 윗지방에 또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더군요
가족분들과 비에 어울리는 음식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늘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정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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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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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인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