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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오고 있는 장맛비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난리가 있지만
물난리가 가장 무섭다는 말을 새삼 기억합니다.
인재니 천재지변이니 말들을 하면서도,
우선 사고 수습부터 해 나가는 모습들을 봅니다.
물난리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안타까운 모습들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마음은 벌써 그들을 도우러 가 있지만,
현실은 아직도 주저하고 있습니다.
내 앞에 떨어진 불똥이 더 큰가 봅니다.
우리 앞에 닥친 물난리를 경험하면서,
며칠 동안 오는 비로 인해 이렇게 난린데
노아 홍수 때는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40주야를 쉬지 않고 비가 내렸고 땅에서 샘이 터져 올라와
홍수를 이뤘다는 노아 홍수…….
그래도 감사한 것은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이 아니라
우리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준비를 했더라면
피해를 입지 않았을 인재라는 것입니다.
이번 장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임하시고,
하나님의 천군천사들을 통하여 피해 복구가
하루속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멀리 있는 분들을 돕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우선 내 가까운 곳에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은 말이 아니라 행함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힘냅시다.
파이팅!!!
2006. 7. 18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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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자꽃님^^*
:
안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