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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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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
제목 : |
빗속을 .......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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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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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쪽으로 태풍이 지나간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솔뫼농원 저~~~~~쪽으로 살짝 비켜갔으면 쓰것네요 ^*^
서울도 어제부터 계속 비는 내리고 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것 같아요
바람도 많이 잔잔해졌구요
어제는
이번 비에 푸성귀가 다 망가질것같은 예감이들어서
수동에 다녀왔어요
우산을 쓰고서 상추며 고추를 따는데
상추잎에 초롱초롱 매달린 빗방울 하며
상큼하면서도 풋풋한 풀내음이
얼마나 싱그럽던지 ㅎㅎ
커다란 비닐봉투에 (2개)가득 담아왔네요
배란다에서 여러봉지에 나누어 담는 작업을 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뿌듯할까요?
받는 즐거움도 행복하지만
주는 즐거움은 더 행복한것 같아요 ㅎㅎ
요즘
매일 상추쌈을 먹다보니 어느새 막장이 바닥이 난거 있지요ㅎㅎ
별다른 피해없이 이번 태풍이 얌전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천지의 주인이신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리렵니다
은영엄니!
언제나 건강하셔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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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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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