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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
안녕하세요
하는일은 없는데도 하루가
엄청 바쁘게 지나가고 있답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한풀 꺾였죠
아침 저녁이면 선선한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가을 분위기가 쪼매 나려고 하더군요
준열이께 참 좋은 일이 생겼군요
솔뫼이모가 뛰어가서 덥석 안아주고
좋아해줘야 하는데 영~~ 이모구실을 못하네요
보청기로 참 힘든 시간들을 보냈을텐데
준열이의 착한 마음과 사랑이 많은 마음이
통해서 귀한소리를 듣게 해주었군요
준열이 앞으로 많은 소리 듣고
어려운이, 힘든이 사랑으로
감싸안게 하려고 내려준 선물인가 봅니다.
이모가 축하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자오가족에게 행복한 일들이 많을 겁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고
큰샘물 언니께도 안부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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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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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 주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