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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님^^*
잘 지내시죠
아침에 꽃 향기가 솔솔 풍겨서
어디인가 찾아서 왔더니만 치자꽃님 향기였군요
먼저번 태풍때 피해를 많이준것이 미안했던지
이번 태풍은 느끼지도 못하게 지나가버렸답니다.
다른지방의 과수농가에서는~~
작물들이 낙과한 것을 보니 마음이 쨘하더군요
한이네,,,
여름에 방 두칸 완성되었죠
며칠전 한이맘 전화왔던데 아무튼 대단한 가족이랍니다.
울 옆지기는 부족한 인내심으로 뚝딱"""
집을 지어버릴텐데 7년이나 집을 지으니
한이아빠는 의지의 한국인 맞죠
행복다방에서 푸른하늘님이 올려주신 사진속에
고운 치자꽃님의 모습 보고 반가웠지요
가까운 한이네에서 하룻밤을 지내셨구나 생각하니
그리움이 사무쳤는데~~~
제 마음을 아시고 다녀가시니 와~~락 함 안아봅니다. ㅎㅎ
지리산의 공기 꿀맛같은 공기죠
밤 송이 줍고는 허리펴고 하늘 한번 보셨는지요
그곳에서 눈을 위로 주욱 보내면
제가 숨쉬고 있는 저희집 하늘과 연결되죠
미리 알았으면 ET처럼 손가락 신호라도 그쵸
여름에 만난 한이는
튼튼하고 실한 일꾼??으로 자라있고
한빛이는 아장아장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큰엄마 하며 달려들어 뽀"" 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지금도 즐겁습니다.
좋은 공기와 행복한 인연으로 10년은 젊으지셨죠
이번 명절에는 친척분들이 깜짝 놀라시겠죠
젊으지는 비결이 뭐냐고 물으시면
공짜로 절대로 알려드리지 마세요 ㅎㅎ
좋은 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저도 알찬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명절준비 쉬엄쉬엄 하시고 건강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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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이런 인사가 늦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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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이런 인사가 늦었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