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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손훈호님.
원칙적으로 장은 묵으면 묵을수록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론 오래 묵힐수가 없답니다.
묵흰다는것은 무작정 방치가 아니고
관리를 잘 하면서 보관을 해야 하기에
(마치 장독을 어린 애기 돌보듯이)
10년이나, 백년을보관 할수가 없다는 거죠..
물론 저희도 tv를 통해 소위 명품된장이란것을
구경 했답니다.
오래보관을 한다는 것은 일단 염도와,
습도, 온도와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오랜기간을 유지 하려면 높은 염도가 필수적입니다.
오랜시간을 지나면서 옹기의 숨구멍을
통해 염분이 빠져나가고 정상적으로
먹을만한 된장이되려면
십여년을 넘겨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냥 처음 담은대로 그대로 방치
하면서 시간만 보낸다고 먹을만한 된장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끊임 없이 장을 돌보고
변화를 체크 하면서 보정을 한답니다.
오래된 된장이나, 장이 맛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집 살림을 하는 주부님의 정성이
얼마나 지극정성인지를 바로 알수가 있는거죠.
저흰된장이나 장이 맛이좋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매주를 만들기 시작한후 2~3년정도 발효
되었을때가 가장 적당 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농원 장은 2~3년정도 발효된
제품이고요....
답변이 재대로 되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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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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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을 호가하는 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