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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엄니^^*
용문사에 다녀오셨군요
어쩐지,,,
가을 단풍향기가 폴폴 난다 싶더니만
가을 분위기에 마음껏 취해 오셨겠네요
은영이 아침에
단풍구경도 못했는데 낙엽보게 되었다며 툴툴"""
눈을 한번 힘주어 흘겨주고는
안개낀 마당에서 단단풍 구경하며 가라고 했더니
핸드폰으로 붉게물든 단풍 찰칵"" 찍어가더군요
학교가서 친구들께 단풍구경했다고 자랑한다며
그래서 아침에 한바탕 웃었답니다.
집 마당에 한 그루 있는 은행나무는
자랄 생각도 않고 단풍도 흐지부지,,,,
영 맥을 못추리는 것이 보기 안쓰럽답니다.
그래도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인데
책갈피에 넣어두고 싶은 나뭇잎인데 그쵸~~
매일 매일 기쁨이 가득하시고
손자 재롱 보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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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어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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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