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양미동 제목 : 어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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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전에 전화를 받았다.
통신은 하지 않지만 나눔지를 받아보시며 후원도 해 주시는 분이시다.
아이들이 셋인데 대학생과 고등학생 초등학생이란다.
너무나 나약하게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에
소록도 봉사를 생각했단다.
아이들과 시간이 맞으면 우리 자오팀과 합류를 하고 싶단다.

그분이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내 자식에게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어려운 고비를 만나도 일어설 수 있는 정신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소록도에 가서 한센병자들을 돕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식을 위하는 방법은 많겠지만 이분의 사고방식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솔뫼 이야기에 한 것처럼
  : 신정희님 .물건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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