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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엄니^^*
서울에 눈 많이 왔었나요
하얗게 변해버린 도시가~~~
색다른 분위기로 보일것 같습니다.
이곳은 눈이 오면
온통 평퍼짐한 아줌마의 엉덩이처럼
어디가 논인지, 밭인지 모를 정도로 넓다란 평지랍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재미가 또 다르지요
올해는 유난히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듯 싶습니다.
벌써 12월도 마지막을 달려가네요
큰 달력에서 손바닥 보다 작은 꼬마달력까지
속속 제 손에 도착하는 것을 보면
아쉬움도 크지만 새 희망도 불쑥 솟아나네요
이런 맛에 새해를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이쁜은희님 고추장이 떨어졌군요
고추장은 곱게 포장을 해서
오늘(20일)보내면 내일(21일)에 받을수 있습니다.
외출시 손폰 열어두세요
바람 한점 없이 제법 포근하네요
행복한 마음 오후까지 쭈욱 연결되어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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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먹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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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200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