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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
언니와 딸램이 신나는 모습에 혹시 질투 하시지는 않았는지요.
그래서,
준열이와 데이트 하셨군요.
학교에서 돌아온 은영이께 다소곳하고, 세련된 따님의 모습
이야기 했답니다.
오빠와 동갑이고, 대학생이고, 등등...
한참을 듣고 있다가,
"그럼 오빠 소개시켜줘" 한마디 하더군요.
창밖을 내다 보니 비가 오는군요.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비 부터 오는가 봅니다.
비가 오면 나눔님 또 아프시지 않을까 걱정이군요.
옆지기는 오늘 이발사가 되어 논두렁 이발 시켰답니다.
방금 코 고는 소리가 들렸는데...
언제 일어 났는지, 테레비속에 빠져서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퍼져 나오네요.
요즈음은 왼전히 테레비를 끼고 산답니다.
나이 들어가는 징조 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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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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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잘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