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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고추장, 잡곡 ,
퇴근 하고 집에 돌아오니 고추장이 저를 문 앞에서 반기고 있더라구요..
뜯어 보니 지리산에서 올라온 버섯칭구와 잡곡 칭구들이 나를 보면서 미소를 흘리능거야요.
이뿐 것들 맛있게 먹어 주야지.히히히
근데 옆에 쓰여진 가슴을 따스하게 만든 ....안해님의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시인이 안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구요,그 이쁜 글 들을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았습니다.
고추장 만큼이나 고운 빛깔을 가지신 안해님...
그리고 배송 문자 보내주신 솔뫼님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사랑과 정성으로 담궈 보내주신 고추장 먹을때마다 두 분에 대한 고마운 마음 잊지 않을거에요^^
안해님 책 한권 펴세요 ~~~~ 책은 제 가 1순위로 살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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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엄마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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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엄마 친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