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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혜욱님^^*
오늘 초여름처럼 더웠죠
여름이 코앞에 와 있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마당에 피는 꽃들을 바라보면
아직은 봄인것을 실감하는데,,,
저희집에도 철쭉이 예쁘게 피어있답니다.
산에는 산철쭉도 하나씩 피기 시작하더군요
철쭉을 키워보니~~~
연분홍이 항상 먼저피고 한참뒤에 흰꽃이 피더군요
함께 피면 서로 어우러질텐데
경계선을 딱 그어서 분홍, 흰색 구분이 확실하답니다.
예전에 아이들이 어릴때는 갓지은 밥을
냉동실에 넣어두곤 해서 먹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일부러 밥을 식혀서
팬에 누룽지를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둔답니다.
저녁이면 누룽지 끓여서 훌훌 먹는 재미를 느끼죠
찰밥을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신다니
찰밥이 먹고 싶다는 유혹이 앞선답니다.
울 옆지기는 찰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못 먹고있죠
그래서 압력밥솥도 사용하지 못한답니다.
찹쌀은 조리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혹... 팥은 모르니 한번 해 주시면 좋겠죠
맛있는 찰밥 만드셔서 요긴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더위를 맞이하는 준비를 하나씩 해야겠죠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보내주시는 정성 잊지않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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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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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 치는 아저씨, 엿 파는 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