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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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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엿 치는 아저씨, 엿 파는 아가씨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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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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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
퇴원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 소식에 연락도 못드리고
기쁜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해서
자오나눔에 들어가보곤 했는데
퇴원소식에 마음이 놓이고 너무 감사했답니다.
통원치료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후유증이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죠
큰샘물 언니 많이 놀랐을텐데
이제 나눔님이 언니등을 토닥토닥""
위로와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할때죠
어릴때 그렇게 좋아했던 엿인데
빈 병만 보면 엿장사를 기다리곤 했는데
이제는 엿이 있어도 먹지를 못하니
나이가 들었다는 흔적이려니 생각하니 허무하답니다.
신명나는 춤사위는 보기만 해도 흥겹죠
가끔은 길을 멈추고 구경도 한답니다.
오늘 아들녀석이 오래간만에 집에왔답니다.
옆지기가 기분이 좋은지
아들녀석과 수육 한 접시를 사이에 두고는
소주 한 병을 나눠서 기분좋게 토론을 합니다.
오래간만에 보여준 아들녀석의 얼굴이 발그레하고
술잔을 나눌때가 없었던 옆지기도 발그레 ㅎㅎ
행복한 저녁이 깊어만 갑니다.
나눔님도 큰샘물 언니와 준열이와
알콩달콩 이야기로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시고
언니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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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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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