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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님~
낼 방학이랍니다.
좋겠지요?
마냥 신나네요.
애들 마냥...
할일도 많고 계획도 많은데 어찌 다해낼지...
그냥 아무생각 말고 놀까요?
온종일 낮잠자고, 온종일 빨래나 하면서요? 히히...
늦잠은 배가 고파서 못하고
날 좋은날은 가만히 있으면 병나거든요.
이상한 병이지요?
어렸을때 친정 어머니가 그랬었어요.
아마 그래서 지금도 그런가봐요.
어머니의 영향이 딸들에게 얼마나 크게 미치는지 절 보면 아실거예요.
방학했다고 너무 부러워마세요.
더 바빠질테니깐요.
울릉도는 24일가서 28일 돌아온답니다.
2박3일 예정이었는데 이곳에서 뱅기타고 , 또 배타고 가야하므로 좀 길게 잡았네요.
다녀오면 더 좋은 소식... 전하지요.
물론 선물도 한아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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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그리운 국민학교 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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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념으로~~. 에고 무서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