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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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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
제목 : |
여기도~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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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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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장대비 쏟아집니다~ 거침없이 쏟아지는 빗방울들과 거센 물줄기들을 보노라니.. 웬지모르게 마음이 축축해집니다.. 메마른 도시..메마른 마음 구석자리에.. 또아리 튼 그리움이라도 있었는가 봅니다.. 솔뫼농장에도 비가 많이 왔을테지요? 초록눈빛의 그리움들이 지천으로 자라났겠지요?
어제.. 왕눈이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문득 서른해전 집에서 기른 개들이 생각났습니다.. 종자는 잘모르지만 자그마한 몸매를 한 암수 한쌍.. 얼마나 영악하고 귀여웠는지..그런데 그만 뒷집 할머니가 놓은 쥐약에 죽임을 당했지요.. 그집으로 넘어가 몇차례 고기를 훔쳐먹은 대가치고는 너무 심했습니다..바로 그 놈들의 이름이.. 왕돌이 왕순이였습니다..그런데 왕눈이라니.. 보고싶어지네요~
폭염 복중입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요.. 혹 여름휴가때 시간이 되면 오가피 한잔하러가도 되지요? 그리고 냉면 자장면은 드실만 한가요? 더 필요하면 연락 주세요~ 그럼 이만~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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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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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
07-2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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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m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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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m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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