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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엄마^^*
오늘도 행복하셨죠
오전에 택배를 받으셨군요
바로 도착해서 마음이 푹 놓입니다.
야채들이 못난이 형제들이죠
풋고추는 청양초이니 된장 끓일때 송송""
못생긴 야채들이 더 맛난다고
굳게 믿으면서 용감하게 보냈습니다. ㅎㅎ
가는 세월 잡지말라고 했는데
요즘처럼 시간이 도망갈때가 있었나 싶답니다.
이곳 저곳에서 기름쳐달라고 삑삑 소리치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지낼께요
늘 염려해주시는 사랑 에 보답해야죠
다연 엄마도 건강하게 화사하게 지내세요
태풍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람과 비가 심할것이라 하니
창문 꼭꼭 잠그시고 피해없이 지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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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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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