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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막 저녁을 먹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옆지기는 연속극에 이어서 뉴스를 시청하고 있네요.
한 손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커피 잔을 들고서...
아침에 반가운 은희엄마 전화 받았습니다.
내일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식구들과 함께 오시겠다는...
그 팀에 뵙고 싶은 소암님까지 오신다니...
은희 엄마께서 귀한 손님을 모시고 오는 것이군요.
반갑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반가운 지인님 들을 한꺼번에 뵙게 되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내일 출발하실때 전화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꿈 꾸시고...
내일 뵙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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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제자와 진짜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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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에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