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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손볼 것이 많은데 내가 직접 할수 없으니
손님이나 봉사자가 오면 해 달라고 하려고
공구들을 마련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쓰려고 보면 공구가 없고 그랬다.
이번에 공사를 하면서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밖으로 들어 냈더니
수많은 연장들과 못, 나사못 등이 시뻘것게 녹이 쓸어 있다.
아고 아까워라~~
연장에 녹을 어떻게 제거해야하며
제거 후엔 어떻게 해야하는가 검색을 했다.
그런데 세상에나...
콜라에 담가 놓으면 녹이 깨끗이 제거된다네?
콜라에 들어 있는 인산염이 쇠도 녹인다네...
아고야~ 음료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콜란데... 끙.
아무튼 오후엔 콜라를 몇병 사다가 공구를 담궈놓고 녹을 제거해야겠다.
녹을 제거한 다음에 식초물이나 물로 씻어 말리고
방청유를 발라주면 된단다.
일단 시도해 봐야겠다.
안하는 것보다 해 보는 것이 맞다.
가다가 멈추면 아니 가는 것보다 못한다고 하지만
나는 가는 것만큼 이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도전은 언제나 새로운 희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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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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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