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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주의보에 걱정하였는데...
사랑마마님 글을 보니 무지 반갑네요.
언젠가 테레비에서 울릉도를 보여 주는데,
참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섬이더군요.
옆지기 홍도는 가 보았지만, 울릉도는 못가봤다네요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섬으로...
아니다, 추자도에 먼저 가봐야 한다네요.
제주도에 살면서 추자도를 못가봤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지고 에너지를 재 충전하였으니
보다 더 열심히 일 하셔야 겠네요.
가져 가신 서너권의 책은 다 읽고 오셨는지요.ㅎㅎㅎ(궁금)
그중 재미있는 책은 추천해 주세요.
딸램이께 읽어보라 하게요.
어제,오늘...
논에서 풀 뽑았습니다.
오늘,쇠파리가 나를 공격하더니, 열군데나 쏘였답니다.
원래 쇠파리는 소 피를 빨아먹고 사는데, 요즈음은
소가 없어서 그런지 논에만 가면 쇠파리가 사람을 공격하네요.
오늘 다 할 욕심으로 쇠파리에 쏘여 가면서 일 했답니다.
내일은 집 유리창 청소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특등주부 사랑마마님은 내일 어떤 일을 하실까?
빨래는 오늘 다 하셨을꺼고...
울릉도 후기 올리시겠지요. ㅎㅎㅎ
피곤하실텐데,
단꿈꾸시면서 콜~~ 주무세요.
내일 뵙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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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봉사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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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