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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님^^*
방학이라고 쉴수 있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지요.
그동안 미루었던 집안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부지런하고
깔끔한 숙희님이 그냥 넘어갈리 없지요.
제주도에 가신다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며칠전에 테레비를 보니...
제가 살던 도련동 바로윗동네 봉개라는 동네 가 있답니다.
그곳이 경치가 좋아서 우리 가족이 드라이브 코스로 자주 이용
하던 곳이지요.
그곳에 자연 휴양림이 새로 생겼더군요.
원래 숲이 짙은 곳이 었는데...
우거진 숲 사이로 맑은 공기와 안개의 어울림이 참 좋더군요.
탑동 에도 다시 나가보고 싶고, 지하상가도 그립고...
아이들과 자주 가던 제주서점도 보고싶고...
제주 시장도 가보고 싶고, 그 근처에 고등어 조림을 엄청
맛나게 하는 집이 있습니다.
한번 드시고 오세요...
가보고 싶은곳.
두루 구경잘 하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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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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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주도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