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솔뫼안해 제목 : 세상에...
조회 :  
3073
 
     박 은영님^^*

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흐리죠
그래도 기분은 밝고 행복하시죠

에구~~~ 죄송해서 어쩌죠
원래 계획은 황토방이 먼저 되어서
청국장을 조금 늦어도 생산하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비가 와서 늦어지고,
눈이 와서 늦어지고,
날씨가 춥다보니 흙이 빨리 마르지 않아서 늦어지고,
이래저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답니다.

은영님부터 많은 님들이
"청국장은 언제나~~~" 라며 문의 하시는데
죄송한 마음으로 올해는 청국장이,,,,
목소리에 힘이 없이 미안함만 가득하답니다.

12월말에 공장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럼 황토방도 마무리가 잘 되겠죠
메주는 모두 만들어서 말리고 있는 중이니,
고추장, 막장 담그고 청국장 하도록 노력해볼께요
청국장이 끝나가는 마지막 한달이라도
기다리는 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힘내시라는 말씀에 기운도 나고 행복해집니다.
울 딸램이 은영이는 감기가 너무 심하답니다.
어제도 열이 펄펄"""
병원에 다녀오고 물수건으로 열을 내렸답니다.
은영님은 감기와 절대로 친구 하지마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늘 고맙습니다^^


 
 
 
 
  : 된장도 맛나지만 안해님 글이 더 맛...
  : 주문 합니다.
 
10325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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