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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님^^*
휴가 잘 보내고 있는지요.
방금 잠님이 오신다고 연락 왔더군요.
휴가차 여기저기 둘러보시고...
마지막 종착역이 솔뫼농원이라고 하셨는데,
마지막 역에 곧 도착한다고 하시네요.
자주 오시지 못해도 꿈과 약속님의 글도 읽고, 종종 소식도
듣고, 가끔 저희집 안부도 묻는 이야기도 듣고 있답니다.
그래도...
더운 여름에 놀러 와 주시니, 고맙지요.
옆지기가 은희님 글 읽고 어찌나 웃는지~~~
맨 앞에 숨튀우기는 "생명을 지키는 부적"이라고 이야기 해라
하네요.
조상님들이 옛부터 지키는 소중한 먹거리의 생명력...
그림을 보내주신 화백께서 그 그림의 제목이.
" 동트는 생명력 " 이라 했답니다.
문에 붙여놓은 부적하고는 다른 부적이지요.
색은 같을지 몰라도...
조상님의 지혜를 빌려다 놓은 좋은 뜻의 부적이라 생각하세요.
그러고 보니 부적은 확실하네요. ㅎㅎㅎ
그림을 한번씩 칠때마다 꽹과리 소리가 요란 한것은,
농촌의 농민을 한번더 생각해 달라는 뜻이고...
숨튀우기란 제목은 우리 농민이 정성것 키운 먹거리
다시한번 생각하며 먹자는 뜻입니다.
부적은 부적인데...
생각하던 부적하고는 틀리지요.
농촌을 살리자~~~
하는 큰 뜻을 가진 부적입니다. ㅎㅎㅎ
은희님^^*
휴가 잘 보내시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금붕어 모이 잘 주고 있는지요???
자주 오세요.
자오가 아니고 여기서 만나니 넘넘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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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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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