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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영애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죠
오늘 밤 날씨가 제일 춥은것 같습니다.
울 옆지기 나무보일러에 나무를 넣다가
다시 들어와서 잠바를 걸치고 나가네요
시골에 살면서 한 번도 없던 일인데
춥기는 정말 추운가 봅니다.
저희집 고추장은~~
시판용과는 맛이 조금 틀립니다.
엿기름에 찹쌀을 넣어서 만든 찹쌀고추장입니다.
단맛은 적고 매운 맛이 많습니다.
저희는 떡볶이를 자주 해먹는답니다.
양배추를 큼직하게 잘라넣고 떡과 어묵도 넣고
고추장에 고춧가루 넣어서 만들어 놓으면
옆지기와 딸램이는 금새 한 접시를 비운답니다.
매운맛을 생각하니 군침이 도네요
이러니 살이 자꾸 찌겠죠~~
바람 소리가 요란합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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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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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향기가 풀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