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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노래님^^*
산 중턱에 하이얀 안개가 걸쳐져 있답니다.
뿌연 하늘아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 신선들이 타고 다니는
그런 그름도 한둘식 보입니다.
푸른 소나무 중턱에 안개가 이리저리 이동을 하면서 나를
유혹 한답니다.
끊임 없이 빗줄기는 땅에 인사하고...
시원함이 지나쳐 이제 끈적함을 느낍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비를 기다기고 기다렸는데,
이제는 작물에 해가 될정도로 많은 비가 오니...
그만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피~씩~~ 웃음이 나네요.
사람마음이 어디까지 간사해 질수 있을까?
조금만 불편하면 편한것을 찾고, 조금만 불리하면 불평부터
늘어놓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고. ㅎㅎㅎ
어제 아침부터 계속 속썩이던 사랑니가 또 아프기 시작하여
진통제도 먹고 끙끙되면서 잠을 설쳤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사랑마마님이 고쳐 주셨나봐!
이제 통증이 사라졌네요.
역시~~
마법을 가진 사랑마마님이네. ㅎㅎㅎ
감사 또 감사해야 겠네요. (꾸벅)
여기는 바람은 불지 앟습니다.
제주도의 바람...
잊지 않고 있지요.
피해 없이 잘 지내시고, 맛있는 것 해 드세요.
김이 모락모락나게 끓인 수제비...
호박 타박 타박 넣어서 오늘 점심 메뉴는 "수제비"
좋으시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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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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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