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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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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
제목 : |
우리집 아이들의 소꼽놀이~~~~~~~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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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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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먹었는지요. 소진, 소윤, 건우랑 무엇을 먹었을까? 우리집은 아버님은 짜장면. 형부는 라면. 은영이는 감기가 심해서 약먹고 잠자고. 나는~~~ 그냥, 은영이 심심할까봐 일어나면 먹으려고 대기중.
소꿉장난^^* 재미있겠네. 우리집 아이들도 참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은영이 동네 친구들과 소꿉놀이 날마다 하더군요. 그러면 오빠가 나타나서 대접받고 가고, 아님 해방꾼으로 전락하고. ㅎㅎㅎ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아이들이 여럿이니, 서로 외롭지 않고 얼마나 좋아요. 혼자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외롭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랍니다. 언니들 하는 행동을 보면서 동생들은 따라가는 법이지요. 소진이가 워낙에 대견하니, 동생들을 잘 이끌어 줄거예요.
아들놈 휴가 나올수 있을라나. 테레비고, 신문이고 보니... 홍수 뒷정리에 경찰, 군인들이 도우미 하고 있던데. 잘 하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보고싶은 마음이 앞서네요.
집에 오면 무얼 먹일까 고민부터 하니. 자식이 뭔지. 우리엄마도 나를 보면 이런 걱정부터 하겠지요. 나는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살아가는 것인지.... 내가 전화 하기전에 비 피해없냐고 서너번씩 전화를 하시는 엄마. 부모의 마음을 다 헤아릴수 있을지.
건우맘^^* 시끌벅적한 가운데, 부모,자식,형제의 사랑이 싹튼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상상만...
지리산에서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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