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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하네요.
올망졸망... 얼마나 이쁠까.
우리 애들도 둘이서 잘 놀았는데, 지금도 물론 잘놀지요.
남자애들이라 지들끼리 통하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요즘은 큰애는 학원갔다가 오면 작은애가 하루있었던일을 다 보고해요. 게임이야기라든가, 티비이야기라든가 모두 이야기해주곤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커서 어른이 되어서 둘은 서로 의지하면서 외롭지 않게 살겠구나 싶어요.
그래서 하나가 아닌, 둘이기를 다행이라고 늘 여겨요.
물론 딸이 하나더 있었으면 금상첨화겠지만요. 호호~~
그건 일찌기 포기했지요.
왜냐면, 또 아들일게 분명했으니까요.ㅎㅎㅎ
안해님~
아드님이 휴가나올때가 되었군요.
얼마나 기다려질까.
전요, 벌써부터 우리 큰애 군대간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요.
요것이 어떻게 군대갈까... 하면서요.
안해님도 많이 우셨지요?
씩씩한 아들 보시면 든든하겠네요.
오늘도 비가 온다는데,
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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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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