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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님^^*
당연히 고향에 가셔야지요.
부모님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농사짓는 사람은 농부의 마음을 잘 알지요.
이제 수확기에 접어 들었는데...
그것을 접어야 한다니.
오늘은 우울한 소식이 연속으로 들려 오네요.
아침에 옆지기 친구분의 전화에
비 피해소식을 물으니,
김해 근처에 사시는 처가집이 지붕끝 까지 물이
찼다는 소식에 마음이 착잡하더군요.
근처 도로 공사를 잘 못 탓으로 마을 전체가 물바다가
되었다군요.
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상체기를 남기고
그칠려는지...
고향에 가셔셔 부모님 위로 많이 해 드리고 오세요.
대한의 아들이니까...
잘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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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응원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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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