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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마마님^^*
이쁜짓 많이 하셨남요.
요즈음 이쁜짓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손님은 어젯밤의 폭우로 레프팅도 타지 못하고,
등산도 못하고 오늘 고창으로 이동햇답니다.
함양에는 옛부터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총동창회를
한답니다.
오늘은 마을별 축구대회가 있었답니다.
우리 마을은 예선에서 탈락하고, 윷놀이는 중결선에서
탈락 했지요.
손님 접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보낸 우리부부는...
초등학교로 이동했지요.
맛있는 비빔밥에 함양흑도야지 수육에 오신 마을손님들
접대하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오후까지 있다가...
마을로 이동하여 뒷정리 말끔히 해주고 집에 오니...
어제 미쳐 오시지 못한 부부방 손님이 오시더군요
급하게 저녁을 해서 오붓하게 접대하고
손님은 다른팀이 있는 고창으로 가셨답니다.
아들넘 방금 전화가 왔더군요.
친구와 재미있게 논다고...
한 이틀 더 있다가 온다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 수해 복구작업 할 것 있으면 손대지 말고 나 기다려요 "
" 내가 내려가서 다 해 줄께요 "
ㅎㅎㅎ 눈치챘나.
오면 고추따고 일시킬려고 벼루고 있는데요.
그래서 아들넘은 든든한가 봅니다.
그래도 오면 볼기짝 한대 때릴 랍니다.
마마님^^*
비가 너무 하지요.
비 구름이 또 몰려와서 내일 도 엄청난 비를 뿌린답니다.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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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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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단다 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