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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제목 : 호박꽃님^^* 귀한걸음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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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님^^*

저~~~
호박꽃님의 주옥같은 수필 다 읽어 보았답니다.
그중 호박꽃에 대한 글 읽고는 반했다는 이야기...
정말 수필가님이 저희집에 오셨네요.
제 딸아이께도 호박꽃님 글 읽어 보라고 한답니다.
옆지기 어찌나 자랑을 하는지, 셈날정도 였답니다.

벌과 나비는 호박꽃을 좋아하더군요.
다년간 지켜보니 벌과 나비께 온몸을 다 내어 주는 꽃.
그꽃이 호박꽃이란걸 알았을때는 벌써
호박꽃에 대한 예찬가로 변해 있었답니다.
저녁이면 수줍은 새색시처럼 움추리고 있다가,
아침이면 절재된 움직임으로 화들짝 피어나는 꽃잎...
보지 못한 이들은 그 아름다움에 숨어있는 비밀을 알지 못하죠.

만나서 반갑습니다.
첫걸음 하셨으니 항상 여기에 머물러야 합니다.
웃음 잃지 않는 호박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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