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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사하라 태풍이후 이런 비바람 처음인것 같더군요.
여기 살기전 산청군 생초면 곰례에 살았는데...
우리집 뒷쪽이 바로 경호강이라, 비만 오면 물구경 했습니다.
이번에 그 강이 범람하여 생초 마을이 물바다가 되었지요.
홍수나면 피난 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저도 그곳에 살고 있었다면 높은지대로 피난을 했겠다는
생각에 아찔하더군요.
털보농원이 걱정되었는데...
경미할정도의 피해라고 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언제 시간나면 찾아 뵙도록하죠...
빠른 복구 하시길 바라면서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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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농원 안주인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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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양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