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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점점 다가 옵니다.
저녁에는 벌서 두터운 이불이 생각 날 정도로 여기는 쌀쌀합니다.
그곳도 지리산을 끼고 있는 곳이라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차가 심할것이라 여겨 집니다.
그래서 공기가 맑고 반딧불이도 많겠지요.
여기도 공기는 참 좋습니다.
찌들은 도시의 공기 하고는 틀린답니다.
보내주신 된장, 고춧가루 잘 받았습니다.
된장찌개 해 먹었답니다.
애 호박 넣고 양파, 대파, 마지막에 매운 청경초 하나 썰어 넣고
끓였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잘 먹지 않는데.
솔뫼농원에서 보내준 된장찌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잘 먹어서 감사 드립니다.
김치도 담갔습니다.
배추가 아니고 금치 라서 겁날 정도로 비싸더군요.
배추 한포기에 사천원 주고 두포기 사다가 담았답니다.
빛깔이 너무 좋고, 매운맛이 나는 것이 정성 스럽게 말렸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너무 늦게 인사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우리의 농산물을 만나게 해준 인터넷에도 감사 한답니다.
앞으로 종종 좋은 우리 농산물 부탁드리면서 무궁한 발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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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님... 나머지 장류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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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임님^^* 태양초 발송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