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함명임 제목 : 초록빛 사랑의 소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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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
 
     안해님~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희망을 전하는 천사들의 아름다운 비상이라는 소년의 집 아이들이 연주하는 음악회를 가게 되었답니다.

여럿이 하나된 음악으로 우리에게 걸어오는 초록빛 사랑의 소년들이여......이해인수녀님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엘가, 베르디, 챠이코프스키, 드보르작....등 여러 연주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첼로 바이올린 플륫 호른 오보에 트럼펫 드럼 등등 여러가지
악기들이 함께 연주되는 데서 유난히 눈에 뜨는 아이들이
있었답니다.
트라이엥글과 케스터네츠를 연주하는 두아이들....
그 긴긴 2시간 내내 한곡에 한번내지 두세번 아님 아주 안들어간 때도 있는데 그곳을 지키면서 연주하는 모습....

그 한소리를 내기 위해 그 긴곡들을 알아야 되고 전체를 파악해서 자기의 한소리를 내는....
그 청아한 소리로 전체 음악을 밝게 해주는 그소리.....

전체속에 부분, 부분속에 전체가 다있는 자기의 기능과 역할...
자기와 자기의 서 있는곳, 자기와 우리와의 관계성 안에서의
역할과 기능...
바로 우리네 삶의 조화가 바로 우주 만물의 조화이며 다양함인것 같네요.

오늘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주신
고추가루와 메실엑기스 잘 받았답니다.
올 한해 빛깔 곱고 먹음직스러운 김치는 보장 받았네요...
대금은 보내 드렸구요.

아참~
편지 보구 한참 웃었답니다.
양집사님 얘기하고 언니를 동생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요~~
언니한테 솔뫼안해님이 동생이란다고 말할께요...ㅎㅎㅎ

에구 말이 넘 많았네요....
그럼 내내 솔뫼님과 안해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사업위에
더욱더 멋스러움이 충만하시길.....
 
 
 
 
  : 초록빛 사랑의 소년들이여~
  : 좋은 우리농산물 을 찾아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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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임
초록빛 사랑의 소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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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안해
  초록빛 사랑의 소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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