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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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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엄니 |
제목 : |
마실 왔어요 ^*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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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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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싸늘하네요 어제 쏟아진 소나기 때문인가....
요즘은 계절이 맛을 잃어버렸나봐요 시도 때도 없이 천둥번개가 법석을 떠니 말이지요 ㅋㅋ
하루 세끼를 꼬박 집에서 해결하려니까 보통 중 노동이 아닌것 같아요 아직 약을 복용해야하니 아무거나 대충 해먹을수도 없구 ㅠㅠ
오늘은 구역식구가 보내준 사골을 푹 고았어요 뽀얀 국물에 솔뫼된장을 풀고 양념한 시레기를 넣구 푸욱 끓였더니 구수한 맛이 그만이네요 ㅎㅎ
며칠을 사골국만 먹으려니 질리기도 하구 그래서 솜씨좀 부려봤지요 ^*
은영엄니! 오늘도 평안을 누리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렵니다
은영엄니께서도 동감이시리라 ㅎㅎ 언제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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