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소진소윤 건우맘 제목 : 어린시절의~추억~
조회 :  
1035
 
     예전에 ~우리 부모님께서는 많은~자식들 ~~먹거리로
집~안밖에~에 과일나무를 많이 심으셨지요~

자두 배 복숭아 사과 포도~ 딸기 고야 대추 밤나무 등~
부모님~덕분에~ 과일은 많이 먹을수 있었어요~

어머니는~꽃을 좋아 하셔서 화단에는 예쁜꽃이 많았어요~
백합~다~알리아~장미~채송화 봉숭아~~이름도 모르는 꽃들도 ...

우리집을 지나는 분들은 그냥 지나 치지 않으셨지요
이쁜꽃은~만져보고~ 슬쩍~꺽어 가기도 하고~~

과일도 수난이 많았지요~~부모님은 이웃들과
나누면서 사셨는데도 몰래~ 재미로~
가져 가는사람들이~~ 어린저는 미웠어요^^*

어느날 집안에서 보니~담밖에~ 자두나무사이로
조용히 움직이는 손들이~ 보였어요

흠~어찌할까~생각하다~~ 한번 혼내 주기로~~하고
나도 조용히 살금 살금~ 움직였지요~

조금만 가져 가면 봐줄까~~그런데 ~저손들 욕심이 많네요
그래서~ 전~그욕심많은 손님들에게~~선물을 보냈어요~~

시원한~물~한바가지~~~~쫙~~~~날려 주었어요~
도망가는 모습을 보니~ㅎㅎ
동네 젊은~ 오빠들~~~~~그냥 달라고~ 하징

어른이 되어서 지금~ 생각하니 ~쫌~많이 미안하네요~



 
 
 
 
  : 시월이 익어간다
  : 어떤 어머님 이야기 입니다.
 
1595
소진소윤 건우맘
어린시절의~추억~
10-10 오후
1035
솔뫼안해
  제주도 밀감 농장의 추억.....
10-10 오후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