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로사리아 제목 : 시월이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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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9
 
     



시월이
익어간다
가을이
가을이 알알이 영그려 한다
잦은 비내림으로
가을이 더디 익는다

작은 꽃밭의 국화
손톱만큼
작은 꽃망울 안고
가을을 피우려 한다
그윽한 향
소박한 옷
촉촉한 이슬 머금고
가을을
가을을 노래하려 한다


로사리아



  
 
 
 
  : 하루를 보내면서....
  : 어린시절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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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아
 시월이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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